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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7년째 기다리는 투어 우승…올해는 욕심 좀 내볼래요”
3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(LPGA)투어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에서 합계 9언더파 공동 3위에 오른 이미향. 2013년 투어에 데뷔한 뒤 통산 2승을 거둔 베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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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7년 기다린 우승? 이제 해보려고요”…이미향이 다시 달린다
이미향이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 최종라운드를 마친 뒤 밝게 웃고 있다. 이날 이미향은 5타를 줄여 한국 선수 중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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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날 ‘폭풍 버디’ 7개…김효주 “AIG 기대하시라”
김효주가 7일 스코티시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준우승 했다. 오는 10일 영국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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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 오픈 출전 이경훈, 선배 김인경에게 한 수 배우다
김인경(왼쪽)이 영국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장 연습 그린에서 후배 이경훈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고 있다. [사진 PGA 투어]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디 오픈 챔피언십이 2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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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코틀랜드 칼바람, 매킬로이에겐 훈풍이었다
16일 강풍 속에서 열린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어프로치 샷을 한 뒤 볼의 궤적을 살피는 로리 매킬로이. [AP=연합뉴스] 로리 매킬로이(북아일랜드)가 미국프로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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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인경이 이경훈에게 원포인트 레슨 해준 사연은
김인경(왼쪽)이 19일(한국시간) 디오픈 개최지인 영국 로열 리버풀 골프장의 연습그린에서 이경훈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고 있다. 사진 PGA 투어 메이저대회 디오픈 출전을 앞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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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olf&] 세계 랭킹 1위, 2위 모두 영국인 …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
골프의 발상지인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코스 전경. 바다를 끼고 있는 대표적인 링크스 코스로 강한 바람과 질긴 러프, 깊은 벙커로 악명이 높다. 영국 선수들은 이런 험한 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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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잉글리시 링크스 로열 버크데일 골프장
잉글랜드 서부 해안 사우스포트에 위치한 Royal Birkdale(로열 버크데일) 골프장. 어딘가 낯 익은 이름일 것이다. 2005년 장정 선수가 브리티시 여자 오픈 우승컵을 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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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성현, 캐나다오픈 우승…'태극낭자' 사상 첫 LPGA 5개 대회 연속 정상
박성현. [오타와 AP=연합뉴스] 박성현(24·KEB하나금융그룹)이 2017 캐네디언 퍼시픽 여자 오픈 정상에 올랐다. 한국 선수의 미국여자프로골프(LPGA) 5개 대회 연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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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재·악천후 심술 뚫고 … 이미향 뒤집기 마술
이미향. [노스 에어셔 AP=연합뉴스] 우여곡절. 31일 끝난 미국 여자프로골프(LPGA) 투어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스코티시 여자 오픈에서 이미향(24·KB금융그룹)이 겪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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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셸 위 "실수한 후 화가 나 티샷을 핵폭탄처럼 날렸다"
미셸 위. [로이터=연합뉴스] “브리티시여자오픈이 하와이 같다.”미셸 위가 4일(한국시간)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인근 킹스반스 골프장에서 시작된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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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랭킹 1위는 결혼이나 출산 같은 것" 급추락 쭈타누깐 코치
아리야 쭈타누깐. [AP=연합뉴스]정상에 올라가자마자 곧바로 하산하고 있다. 태국의 여자프로골퍼 아리야 쭈타누깐(22) 얘기다. 쭈타누깐은 25일 캐나다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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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ecial Knowledge 럭셔리 브랜드 로고 이야기
브랜드 로고에는 보이지 않는 입이 있다. 그 브랜드를 걸친 인물의 재력과 취향, 심지어 심미안까지 보여주는 ‘복화술사의 입’이다. 어느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은 남들이 버린 럭셔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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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프 ‘반사우디 동맹’…첫 맹주는 누가 될까
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버윅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대회장에 걸린 주요 출전 선수들의 사진. 세계 랭킹 15위 안에 드는 선수 중 한 명 빼고 모두 출전했다. 성호준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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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리티시 골프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
AP=연합뉴스 성 베드로 성당이나, 가우디 성당 같은 화려한 성당이 들어섰다고 해서 크리스천이 로마나 바르셀로나로 성지순례를 가는 것은 아니다. 거칠고 험해도 그들의 성지는 예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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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서비스 홀’ 하나 없는 커누스티
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이 열리는 커누스티 링크스의 챔피언십 코스 5번홀. 한국 여자 골퍼들이 100승 고지에 오르기 위해 악마와 맞선다. 28일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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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풍에도 '노 보기'...흔들리지 않은 '골프 여제' 박인비
박인비 [사진 LPGA] 강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았다. US여자오픈 컷 탈락의 충격은 없었다. 박인비(KB금융그룹)가 애버딘 애셋 매니지먼트 스코티시 여자 오픈 1라운드를 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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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타누간, 마지막 홀 트리플보기로 무너진 고국서 8년 만에 우승
아리야 주타누간. [AFP=연합뉴스] 2013년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마지막 홀. 2타 차 선두를 달리던 아리야 주타누간은 트리플 보기를 하면서 우승컵을 박인비에게 넘겨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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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있소 … 김효주·리디아 고, 기분좋은 출발
브리티시여자오픈 개최지이자 자신의 소유 턴베리 리조트에 깜짝 등장한 도널드 트럼프. [AP=뉴시스]“세계 최고 여자 선수들의 경기를 즐기기 위해 왔다.” 30일 오후(한국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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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문화로서의 골프
우리가 스코틀랜드에 도착한 시기는 불행하게도 이 곳이 세계 골프의 중심이 되는 브리티시 오픈 시즌과 맞물려 있었다. 우리나라 여행사들도 브리티시 오픈 참관과 명문 골프장 라운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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액땜 끝에 이룬 32개월만의 우승...활짝 웃은 이미향
31일 스코티시 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뒤 활짝 웃는 이미향(왼쪽). [사진 LPGA] 변화무쌍한 스코틀랜드의 날씨처럼 많은 소동들을 겪었다. 그래도 어려움 끝에 이뤄낸 결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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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줄버디' 김인경-양희영-신지은, 스코티시 여자 오픈 1R 나란히 공동 2위
김인경. [연합뉴스] 스코틀랜드로 건너간 미국여자프로골프(LPGA) 투어 대회에서 김인경(30)과 양희영(29), 신지은(26)이 나란히 공동 2위로 산뜻하게 시작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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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어깨 충돌'로 드러난 PGA·LIV 전쟁…오거스타가 열쇠 쥐었다 [골프인사이드]
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입구의 간판. [AFP=연합뉴스] 지난 7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열린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의 르네상스 클럽. 이언 폴터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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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] 골프 향한 제네시스 ‘배려의 럭셔리’
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퍼시픽 팰리세이즈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퍼트하는 샘 번스. [로이터=연합뉴스] 하와이에서 미국프로골프(PGA) 투어